어느 햇살좋은 날 바람 안으러 ... 휴일 아침이면 어김없이 근처 대학으로 커피를 마셔주러 간다. 이슬젖은 숲과 호수.. 하늘이 열리듯 햇살의 눈부심에 맘이 울렁증을 내고.. 커피한잔 마시다 문득.. 맘 정한곳없이 어디론가 가고싶어진 날.. 친구와 후배 꼬득여 7번 국도를 무작정 달렸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던가.. 아..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09.11.17
울릉도를 다녀와서... 울릉도 북면 천부,,송곳바위를 뒤로하고..포즈조코..ㅋ 손 담그면 비취빛으로 물들어 버릴것 같은 울릉의 바다.. 저 멀리 보이는 송곳바위.. 나미 포스 장난아니네..ㅋ 태하 등대에서 내려다본 울릉의 해안선..뛰어내리고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에 반하다.. 전복도 따고..참소라..성게도..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09.09.12
갑자기 떠난 정선여행.. 본능에 충실하자.. 역마살의 욕구를 억지로 누르지 말기로 한다.. 그래서 친구들과 무작정 떠나기로 한다.. 정선으로 출발... 달리는 차 안에서 새벽 햇살을 안으며..핸폰으로 찰칵~ 사진이 넘 쪼맨하다.. 정선 어느중간쯤에 자연을 배경삼아.. 아우라지역에서..우정을 확인하고.. 레일바이..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09.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