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해맞이공원.. 우울해 하는 친구와 무작정 떠났던 여행.. 안동찍고 청송에서 턴~하고 돌아오는 길 에..잠시 들렀던 곳.. 탁트인 바다에게 답답함을 던져주고.. 엄마의 가슴처럼 포근함을 넓디넓은 바다에서 느껴본다. 꼬불꼬불 사연이 만들어 질것같은 바닷길.. 바람좋은 가을날.. 걷기 좋아하는 친구들..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0.09.03
우리의 인생에 있어서 그리움 하나쯤 있어도 외롭지않아 좋겠지.. 통로가 오직 하나뿐인 대문에 자물쇠를 채우고 다니는 버릇은 살아 있다는 또 다른 확인.. 틈새로 바깥은 내다 볼수 있어도 아무도 들여다 볼 수 없는 철옹성 그 영역은 존재에 대한 설명이 필요치 않은 간직해야 할 비밀.. 삶의 체험으로 조각난 열쇠는 마른 늑골 사이에 암호로 숨기고 .. 하얀쉼표 2010.09.02
달료달료.. 주말.. 절친이랑 이날도 어김없이 달려봅니다. 모..지난해에 비하면 이건 달리는것에도 속하지 않지만...ㅋ 레프팅 갔다 돌아오는 길.. 이날도 숲길을 마다 하지 않습니다.. 봉화 산림 박물관임돠.. 이론덴장..물레방아에 물이 흐르지 않네염.. 저곳에서 다이빙 함 해주고 싶구만....ㅋㅋ 딱..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0.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