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쉼표

우리의 인생에 있어서 그리움 하나쯤 있어도 외롭지않아 좋겠지..

어린시절.. 2010. 9. 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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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하나뿐인 대문에

자물쇠를 채우고 다니는 버릇은

살아 있다는 또 다른 확인..

 

틈새로 바깥은 내다 볼수 있어도

아무도 들여다 볼 수 없는 철옹성

그 영역은

존재에 대한 설명이 필요치 않은

간직해야 할 비밀..

 

삶의 체험으로 조각난 열쇠는

마른 늑골 사이에 암호로 숨기고 다녔다.

 

불가사의한 일이다.

 

얼굴을 한번 훔쳐보다

들킨 잘못 밖에는 없는데

수시로 문 열고 들어와

의식의 규범의 탑을  무너뜨리고

혼미한 가운데

일상을  헤집어 놓고

아무일 없다는 듯

휘바람 불며 돌아가는 사람아

 

오....

당신은 귀여운 악마

  

당신은 악마-이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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