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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102 희망으로 시작한 새해..

새해에는 다들 행복했으면 좋겠다. 어느 한쪽의 행복이 다른 한편의 불행이 아니라, 나의 행복이 바로 너의 행복이 되고 그의 행복이 곧 너의 행복이 되는.. 그런 축복이 내내 우리 모두에게 넘쳐났으면 좋겠다. 오보영/새해 소망.. 2022년 마지막 날에는 콘서트를 즐기며 한해를 마무리 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이라는 타이틀로 열린 임재범 가수님의 전국투어 콘서트 중 대구 공연..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풍부한 감성을 자극하는 멋진 노래로 감동적인 시간을 선물 받았다.. 묵은 한 해를 닦아 낸다. 메말라 버린 눈물 식어 버린 웃음 아픈 가슴 눈물 없어라. 따스한 웃음만 가득하라. 분노는 깃들지 마라. 또 한 해를 정성스레 하늘에 건다. 가슴 깊은 곳 뜨거워지는 시간, 시간의 벽에.. 이문희/새해 ..

바람부는 날.. 2023.01.02

2022 1231 꿈과 계획 ..그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해, 2023년이 되십시오..

황새는 날아서, 말은 뛰어서, 거북이는 걸어서, 달팽이는 기어서. 굼벵이는 굴렀는데... 한날한시 새해 첫날에 도착했다. 바위는 앉은 채로 도착해 있었다. 반칠환/새해 첫 기적... 나와 아름다운 청년에게 너무 가혹 했었던 2022년 한해.. 그 한해가 세월 속으로 떠나 가려한다.. 매일 똑 같이 반복되는 시간은 불안 했었고 지칠만큼 지루하게 길었으며 어느때 보다 힘든 시간 이었다.. 청년에게 혈액암이 발병한지 1년2개월이 지나갔고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는 길고 긴 항암치료 후 조혈모세포 이식은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안착과정에서 사경을 헤매며 고통스럽게 보내다 한달여만에 퇴원을 했고 그 후 8개월 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매주 통원치료를 다녔었고 면역주사를 맞으며 버티고 이겨내며 한해를 보냈다.. 아..

바람부는 날.. 2022.12.31

2022 1225 경북봉화 분천 산타마을..

이 겨울엔 무작정 집을 나서자. 흰눈이 천지 가득 내려 쌓이고 수정 맑은 물소리도 들려오는데.. 먼 저녁 등불이 가슴마다 켜지면 맞아주지 않을 이 어디 있으랴. 이 겨울엔 무작정 길 위에 서자. 홍해리/이 겨울엔.. 온누리에 축복과 사랑이 가득한 성탄절이다.. 매섭게 차가운 바람으로 세상이 온통 얼음왕국으로 변해버린 크리스마스날... 동화같은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며.. 겨울축제를 즐기러 3년만에 개장을 한 분천 산타마을에 가보자.. 분천역에서 승부역까지 산타열차도 타 보고... 동심으로 돌아가 산타놀이도 해볼까.. 경북 봉화군 소천면에 있는 분천 산타마을은 산타클로스를 주제로 조성한 관광지다.. 산림면적이 95%에 달하는 오지 중의 오지인 분천은 핀란드 산타마을을 벤치마킹한 아이템 하나로 여행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