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09 함안 강주마을 해바라기축제.. 해바라기처럼 살고 싶다. 끊임없이 타오르는 주홍빛 얼굴로 어느 한 사람만을 위해 살고 싶다.. 언젠가 다시 저물녘 어둠이 내려와 따사로운 햇살 내 곁을 떠나가도 고개 숙이고 강을로 솟아오르는 해바라기 해바라기처럼 살고싶다.. 어느 한 사람을 위해 서 있는 영원한 해바라기 사랑이..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7.09.11
20170907 한가로운 오후 지곡 영일대의 풍경.. 오전강의가 끝난 후 오후시간이 한가하다. 점심약속이 되어있는 친구가 에디오피아 여행에서 구매한 맛있는 커피를 챙겨왔다.. 점심을 먹고 커피를 마실겸 지곡 영일대로 나간다.. 한 잔의 차와 더불어 인생을 말할 수 있는 한 사람의 친구.. 한 송이 꽃과 기다리는 먼 곳의 그리운 엽서 한..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7.09.08
20170901 인천 영종도 왕산해변의 노을.. 인천광역시 중구 용유서로391번길 19 (을왕동)에 위치한 왕산해수욕장은 을왕리에서 고개 하나만 넘으면 되는 불과 5분 거리에 떨어져 있는 왕산해수욕장이건만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을왕리가 화려한 피서를 즐기고싶은 젊은이들의 장소라면 한적함과 소박한 풍경의 왕산은 그저 한가..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7.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