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04~08 어이없게 119에 실려가다.. 올해 시작부터 신체 여기저기에서 삐그덕 소리를 내며 조금씩 제동이 걸리지 시작하더니 기어코 한건 하고 만다.. 몇일 못자고 피곤하다 싶었는데. 일욜 낮부터 온몸의 관절들이 욱씬거리며 아파온다. 몸살이 오려나 하고 약 한봉 털어먹고 쉬고 있는데 갑자기 다리가 저리고 쥐가 나더.. 바람부는 날.. 2019.08.09
20190727~28 추억찾기 동문수학여행... 너의 추억을 나는 이렇게 쓸고 있디.. 유치환/낙엽... 살아가다 한번씩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자. 먼길을 걸어 가 닿을 곳 아예 없어도 기다리는 사람 있는 듯 그렇게... 마음의 젖은 자리 외면하며 살자. 다가오는 시간은 언제나 지나갔던 세월 먼바다의 끝이 선 자리로 이어지듯... 아쉬운 ..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9.07.30
20190727~28 동문들과 함께 떠나는 수학여행..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에서... 오랜 시간의 아픔을 통해 나는 알게 되었다. 아픔도 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바람 불지 않는 인생은 없다. 바람이 불어야 나무는 쓰러지지 않으려고 더 깊이 뿌리를 내린다. 바람이 나무를 흔드는 이유다. 바람이 우리들을 흔드는 이유다. 아픔도 길이 된다. 슬픔도 길이 된다. 이철환/아..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9.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