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20 봄날의 하루... 저녁때 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힘들 때 마음속으로 생각할 사람 있다는 것.. 외로울 때 혼자서 부를 노래 있다는 것.. 나태주/행복.. 일상의 모든 것들이 멈추었다.. 어이없게도 어느 날부터 내시간은 멈추어 버렸는데 그래도 바깥세상은 여전히 규칙대로 흐르고 있다.. 강요하는 사람도 ..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20.03.21
20200318 봄 마중을 나가볼까.. 굶어보면 안다. 밥이 하늘인걸.. 목마름에 지쳐보면 안다. 물이 생명인걸... 코 막히면 안다. 숨쉬는 것만도 행복인걸.. 일이 없어 놀아보면 안다. 일터가 낙원인걸.. 아파보면 안다. 건강이 엄청 큰 재산인걸.. 잃은 뒤에 안다. 그것이 참 소중한걸.. 이별하면 안다. 그이가 천사인걸.. 지나..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20.03.19
20200314 화이트데이(White Day) 나는 없어져도 좋다. 너는행복하여라. 없어진 것도 아닌 행복한 것도 아닌 너와 나는 다시 약속한다. 나는 없어져도 좋다. 너는 행복하여라. 정채봉/인연. 화이트데이는 1970년대후반 당시 과자 업체들이 3월 14일을 ‘화이트데이'로 만들어 이벤트를 시작한 것을 계기로 하여 지금까지 동.. 바람부는 날.. 2020.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