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952

2020 0621서산 해미읍성...

이 세상에 사랑이 없다면 인생이란 얼마나 쓸쓸하겠는가. 그러나 이 세상에 술이 없다면 사랑은 또 얼마나 쓸쓸하겠는가. 우리 살아가는 동안 세 잔쯤은 흠뻑 마셔야 하리.. 사랑이여 내게 오라! 사랑이여 영원하라! 사랑이여 행복하라! 양광모/권주가.. 사적 제116호로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에 있는 읍성.. 서산에서 일을 보고 잠시 짬을 내어 해미읍성을 돌아본다.. 무덥고 뜨거운 날 잠깐의 산책이였지만, 아이들과 함께 소풍나온 가족들의 여유롭고 편안한 모습이 아름답다... 시선 가는곳 마다 사랑스런 모습들과 평화로운 풍경이 가득하다.. by내가.. 200621 내 마음속 은은히 빛나는 모든 기쁨을 멈추라. 오! 그렇다 해도 희망의 불빛은 밝혀두라.. - 토마스 캠벨 –

2020 0620 영광 백수 해안도로를 따라 정읍 쌍화차 거리까지..

비가내리면 비 냄새가 좋고.. 그 비에 젖은 흙 냄새가 좋고.. 비를 품은 바람 냄새가 좋고.. 생각나는 사람이 있어서 좋고.. 정헌재/비가내리면.. 출장길 동행을 요청한 그 를 따라 길을 나선다.. 장거리 이동.. 도시와 도시를 이동하며 시시각각 바뀌는 거리의 풍경들과 계절의 느낌을 안아본다.. 먼 거리 휘돌아 오느라 수면시간은 줄었지만 맘은 어느때 보다 풍성해진 것 같다.. 생각지 못했던 미지의 시간이 좋은 기분 가벼운 마음으로 시간을 아울러 빛이 날수 있음을... 주어진 시간들에 감사하다.. by내가.. 200620 순간을 미루면 인생마저 미루게된다.. -마틴 베레가드-

2020 0617 아침공기처럼 기분좋은 하루...

인생이란 사람이 살았다는 말.. 눈 맞는 돌멩이처럼 오래 견뎠다는 말.. 견디며 숟가락으로 시간을 되질했다는 말.. 되질한 시간이 가랑잎으로 쌓였다는 말. 글 읽고 시험 치고 직업을 가졌다는 말.. 연애도 했다는 말.. 여자를 안고 집을 이루고 자식을 얻었다는 말.. 그러나 마지막엔 혼자라는 말.. 그래서 산노루처럼 쓸쓸하다는 말.. 이기철/인생.. 몇일동안 주님을 영접하느라 삶의 리듬이 흔들렸다.. 가끔은 주체못할 마음 있지만 새로운 다짐으로 다시 운동모드로 전환.. 이른아침 맑은공기 시원한 형산강바람 안으며 무념,무상의 시간에 빠져.... 운하관까지 걸으며 호젓한 즐거움을 만끽한다.. 하루를 일찍 열고..그 하루를 기쁜 맘으로 채워간다.. 운동후 미리 약속되어 있던 친구와의 런치타임.. 편안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