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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4 멋진 풍광과 꽃향기에 매료되었던 진해 시루봉..

내가 그대가 되고 그대가 내가 되어 우리가 강물이 되어 흐를 수 없다면... 이 못된 세상을 후려치고 가는 회초리가 되지 못한다면.. 그리하여 먼 훗날 다 함께 바다에 닿는 일이 아니라면.. 그대와 나 사이에 강이 흐른들 무엇하리.. 안도현/그대와 나 사이에 강이 흐른들 무엇하리.. 들꽃..

20190331 아름다운 바다의 풍경 부산 문텐로드를 섭렵하다..

바다를 보면 바다를 닮고 나무를 보면 나무를 닮고 모두 자신이 바라보는 걸 닮아간다. 멀어져서 아득하고 아름다운 너는 흰 셔츠처럼 펄럭이지, 바람에 펄럭이는 것들을 보면 가슴이 아파서 내 눈 속의 새들이 아우성친다. 너도 나를 그리워할까. 분홍빛 부드러운 네 손이 다가와 돌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