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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714 경주 연꽃단지와 동궁과 월지..

누가 그렇게 하염없이 어여뻐도 된답니까. 서덕준/능소화... 당신은 봄볕 하나 주지 않았는데 나는 습한 그늘이었는데 어찌 당신을 좋아한단 이유만으로 이렇게 꽃을 틔웠습니까. 서덕준/물망초의 비밀.. "저녁시간 비워놔..경주에 연꽃 만나러 가자"라는 그말이 힘든 하루를 토닥여 주듯 어쩜 그리도 다정하고 낭만적으로 들리던지.. 조금 이른 저녁나절,.경주로 연꽃 만나러 간다.. 연꽃단지를 산책하며 꽃들과 눈 맞추다 가로등 조명들이 하나둘 불 밝힐때 동궁과 월지에서 아름다운 정원의 야경에 빠져 본다.. By내가.. 220714 더 많이 사랑하는 것 외에 다른 사랑의 치료 약은 없다. -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 동궁과 월지 내부 공사에 따른 무료 입장 안내 1. 무료개방기간: 2021. 12. 3.~ 2022...

20220709 괴산 대학찰옥수수..

벌써 햇 옥수수가 나오는 때가 되었나보다.. 지인께서 햇 대학찰옥수수를 보내 주셨다.. 당도가 높고 껍질이 얇아 옥수수 알이 치아 사이에 끼지 않아 먹기 좋은 괴산 대학찰옥수수는 특별한 맛이다.. 보내주신 옥수수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오늘 저녁 식사는 옥수수로 대신한다.. By내가.. 220709 하늘은 아무런 행운도 없는 자를 태어나게 하지는 아니하며, 땅은 아무런 쓸모도 없는 존재를 길러내지는 않는 것이다. - 명심보감-

바람부는 날.. 2022.07.09

2022 0703 논산 야화리 솟대마을과 탑정호 출렁다리..

숲 향기 숲길을 가로막었오. 발끝에 구슬이 깨이어지고 달 따라 들길을 걸어다니다 하룻밤 여름을 새워 버렸오. 김영랑/숲향기.. 논산시 가야곡면에 위치한 탑정호 출렁다리는 가야곡면과 부적면을 이어주는 600m 동양최대 길이 출렁다리다.. 2021년 7월 개통한 논산의 대표 관광명소로 수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능소화와 해바라기를 볼 수 있는 야화리 솟대마을과 탑정호 출렁다리를 돌아보며 피로와 더위에 지쳐간다.. 비 예보는 뒤로 미루어지고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는 무더위에. 쉬 피로를 느끼게 되는 즈질체력의 나.. 돌아 다니는 것 조차 힘에겨워 탑정호 수변공원 카페에 눌러앉아 차가운 빙수와 아이스커피만 계속 마시게 되고... 탑정호의 야경이나 탑정호 둘레길을 걷고 돌아 보는 것 말고는 딱히 볼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