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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7 눈부신 가을날 포스코 청송대 둘레길을 걸으며..

한 송이 꽃 피고 지는 것 아름답고 즐거운 일이다. 사람이 지상에 잠시 머물다 가는 것 눈물겹게 고맙고 행복한 일이다. 꽃 피고 지는 게 자연의 일이듯 인간의 삶과 죽음도 자연스러운 일. 힘들어하고 아등바등할 것 하나 없이 세상에 소풍 온 듯 즐겁게 살다 가면 되리. 정연복/즐거운 인..

20181005 태풍이 북상하는 날에..흔들리며 보내는 불금..

친구란!! 같이 웃어 줄 사람.. 같이 울어 줄 사람.. 기쁨도 슬픔도 함께 하며 같이 싸워 줄 사람.. 친구란!! 가장 귀한 재산이며, 지극한 기쁨이며, 애정으로 포장하고, 완벽으로 줄을 맨 친구란!! 하늘로부터의 선물.. U. 샤퍼/친구란.. 친구하나가 있습니다... 참으로 아름답고 착한 이입니다...

20180908 천년고도 동부사적지 첨성대와 동궁과월지 ..

사랑이 올 때는 두 팔 벌려 안고 갈 때는 노래 하나 가슴속에 묻어놓을 것.. 추우면 몸을 최대한 웅크릴 것 남이 닦아 논 길로만 다니되 수상한 곳엔 그림자도 비추지 말며 자신을 너무 오래 들여다보지 말 것.. 답이 나오지 않는 질문은 아예 하지도 말며 확실한 쓸모가 없는 건 배우지 말..

20180902 청충명월의 고장 충북제천의 작지않는 작은동산..

어디로든 가지 않으면 견딜 수 없을 때, 무작정 밖으로 나서는 것이다. 좀 가다보면 바람도 불고, 성성한 빗발도 날리고, 비로소 우울한 일도 잊으리라. 밖으로 나가 내 안의 문제들을 살피면 아주 하찮아서 부끄럽다. 그래서 지나치게 자신 안에 갇혀 있으면 위험하다. 신현림/시간 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