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나리에... 세상이 꽁꽁 얼어붙은 주말.. 부산으로 달료달료... 영도에 있는 고신대 그곳에서 클쑤마쓰트리전이 열리고있었다.. 화려한 조명등과 불빛에 추위도 잊어버리고.. 이것은 이때쯤에나 느낄수 있는것이기에.. 춥지만 즐거웠고 그래서 행복했따... 자갈치에서.. 양곱창과 꼼장어도 머거주고....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09.12.21
어느 햇살좋은 날 바람 안으러 ... 휴일 아침이면 어김없이 근처 대학으로 커피를 마셔주러 간다. 이슬젖은 숲과 호수.. 하늘이 열리듯 햇살의 눈부심에 맘이 울렁증을 내고.. 커피한잔 마시다 문득.. 맘 정한곳없이 어디론가 가고싶어진 날.. 친구와 후배 꼬득여 7번 국도를 무작정 달렸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던가.. 아..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09.11.17
울릉도를 다녀와서... 울릉도 북면 천부,,송곳바위를 뒤로하고..포즈조코..ㅋ 손 담그면 비취빛으로 물들어 버릴것 같은 울릉의 바다.. 저 멀리 보이는 송곳바위.. 나미 포스 장난아니네..ㅋ 태하 등대에서 내려다본 울릉의 해안선..뛰어내리고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에 반하다.. 전복도 따고..참소라..성게도..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09.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