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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3 고창을탐닉하다.. 운곡 람사르습지와 선운사

한빛원자력발전소가 1981년 전남 영광에 들어서면서 냉각수 공급을 위해 운곡저수지 건설도 함께 시작됐다. 그 바람에 운곡리와 용계리가 수몰 운명을 겪었고 사람들이 떠나고 경작지는 버려졌으며... 꽉 막힌 대지와 논밭에 물이 스며들기 시작했다.. 물이 들어오자 생태가 살아났고.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