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 이름을 불러보고 싶습니다. 사랑... 그 이름을 불러보고 싶습니다. 양지 바른 곳 바위틈 사이 산매화의 이름으로 피어나는 사랑... 그 이름을 불러 보고 싶습니다. 이른 아침.. 아직 가을 햇살 머금치 않은 은행잎 스치며 아침 안개의 이름으로 다가오는 사랑... 그 이름을 불러 보고 싶습니다. 장미꽃에 아스라히 걸터 앉아 밟은 빛.. 하얀쉼표 2010.11.25
오늘은... 보내고..묻고..말하고.. 대답하고..생각하고..결론을 짓고.. 어쩌면 내 초라한 감성 멈추지 않기 위한 욕심일지 모른단 생각을 해보며.. 이젠 눈물을 흘리기 보단 이 때의 눈물을 기억하는 내가 되기를 소망하며.. 그래도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라고 말해보면서..... 바람부는 날.. 2010.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