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망산.. 산행한다는 말없이 거가대교 갈거니 같이 가자며 몇일 째 저나질을 해대니 그 마음이 고마워 절친 대동하고.. 동창들 따라 새벽길 나섭니다.. 대구에서 출발..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아침식사.. 등돌리고 쭈그리고 앉아 밥 먹고있는 여인네 누규,?? 높지않는 코스지만 경사도가 심해 신발의 압박으로 조금..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0.12.29
누구나.. "사람은 뭔가를 지워 버릴수는 없다.. 지워지기를 기다리는 수 밖에".. 오늘아침 "무라카미 하루키"님의 소설을 읽다가 얻은 멋진 글에서 삶의 교훈을 얻습니다,.... 떠올릴수 없을 만큼의 긴시간이 지나고 마음속의 흔들림이 사라질때 비로소 완전하게 지워진다는것을.... 바람부는 날.. 2010.12.26
오대산 월정사.. 휘닉스파크에서 돌아오던 날.. 오대산 국립공원내에 자리하고 있는 유명한 사찰 월정사에 들렸다. 허걱..두사람 입장료에 주차료 합계,9000원 꽁공 얼어붙어 찿는발걸음 드문 계절에 이건 너무한듯.. 월정사 입구..전나무 숲길.. 바람도 하늘도 태양마저 얼어붙게 하는 칼날처럼 예리한 날이라 감히 저 ..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0.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