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부는 날 하늘만 쳐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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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사소함이 추억으로 기억되는 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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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네가 울고 있다. 오랫동안 걸어 둔 빗장 스르르 열고 너는 조용히 하늘을 보고 있다. 네 작은 몸 속.. 어디에 숨어 있던 이 많은 강물.. 끝도 없이 흐르는 도끼 소리에 산의 어깨도 무너지고 있다. 눈물/문정희-

하얀쉼표 2017.01.25

짧은 노래..

벌레처럼 낮게 엎드려 살아야지.. 풀잎만큼의 높이라도 서둘러 내려와야지.. 벌레처럼 어디서든 한 철만 살다 가야지.. 남을 아파하더라도 나를 아파하진 말아야지.. 다만 무심해야지.. 올 일이 있어도 벌레의 울음만큼만 울고 허무해도 벌레만큼만 허무해야지.. 죽어서는 또 벌레..

하얀쉼표 2017.01.24

20170122 꽁꽁 얼어붙은 날 ..부산을 달리다..

게으르게 하루를 시작하고.. 차 한잔 손에들고 집안 가득채우는 음악을 깔고 앉아 꼼지락 거린다.. 올 겨울 최고의 한파가 몰아친다며 엄청 추울거라는 일기예보.. 하지만 무슨걱정.. 거실 창으로 밀려드는 햇살 그림자 밟으며 바람에 일렁이는 창밖 나뭇가지를 보고 있자니 세상 ..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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