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24 0229~0301 부산여행..흰여울 문화마을과 자갈치크루즈..

어린시절.. 2024. 3. 6. 07:41

홀씨처럼 둥둥 떠다니다
예기치 못한 곳에 떨어져 피어나는 것,

누군가 물을 주면
이윽고 꽃이 되고 나무가 되어
그렇게 뿌리내려 가는 것...

이석원/마음..

비가온다..
이런날은 평소에 무심했던 것들이 괜스레 그리워 지기도 한다..
막걸리..빈대떡..뭐 이런 감성적인 사소한 것들이..
부산여행중..
비가오니 계획한 순서를 살짝 변경 해보는 센스 ...
부평동 빈대떡 맛집에서 하염없이..

기다림으로 설레였던 부산으로의 여행..
어제는 비가 왔지만 눈부신 하늘이 오늘을 기대하게 하고..
바람은 차가웠지만 따쓰한 햇살로 마음은 따뜻했다..

다른시간..조금씩 달라진 장소..
돌이켜 보는 기억 저편의 순간들...
지금의 시간들이 다시 추억이 되어지고..

by내가..
240229~0301

그저 살려고 태어난 게 아니다.
의미 있는 인생을 만들려고 태어난 것이다.
헬라스 브릿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