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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603 경상남도 진주 강주연못..

푸른 잎들이 더욱 짙어지는능선의 여름은절창이다.운무 휘돌아 숨을 쉬고푸른 잔디 올망졸망 키재기 한다.문을 열고풍경을 서재로 들였다.울울창창 펼쳐지는 생각들로푸른빛의 기억을 차마 놓지 못한다.한명화/설봉촌의 여름..21대 대통령선거일..사전투표를 했으니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기분좋은 길을 나서보자..경상남도 진주..오래전에 자주 갔었던 곳...강주연못에 초록초록 신록이 싱그럽고연꽃이 피어 나면 가볍게 소풍하며 산책하러주변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연꽂의 만개는 조금 이르겠지만 마음이 시키는대로풍경 예쁜 그곳에서 다시 새로운 이야기를 담아보자..by내가..25 0603약속을 쉽게 하지 않는 사람은그 실행은 가장 충실하다..– 장 자크 루소 –#경남진주#강주연못

2025 0601 경기도광주 곤지암 화담숲의 초여름 풍경..

홀로 꾸리기엔너무 달아올라 힘겨워,신록은 바람나고사람들은 예전 같지 않고...아무리 모양을 갖추려 해도청춘은 묘연한데,훌훌 털고 날아보라고자꾸 꼬드기고 부추기니... 임영준/여름타다..봄, 여름, 가을..세계절을 몇년에 거치면서화담숲을 방문했었다..여름과 겨울의 화담을 보지 못했다는 내 말에그러면 지금 보면 되지 라며..바로 예약하고 그렇게 화담숲으로 간다..새로운 시간속에 새로운 이야기를 담는다.하얗게 눈 꽃이 피어나는 겨울..숲의 녹음과 아름다운 꽃은 볼 수 없겠지만그 계절만 가게 된다면 화담숲의 사계절 을 보게되는것이겠다..by내가..25 0601삶의 목적은 목적 있는 삶을 사는 것이다.– 로빈 샤르마 –화담숲은 LG 상록재단이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설립 운영하는 수목원이며, 화담 (和談)정답게 이야..

2025 0530 예천 회룡포 장안사와 삼강주막..

산 위에 오르면내 생각이 산처럼 커진다.바다에 나가면내 가슴이 바다처럼 열린다.파아란 산 위에서바다에서내 키가 자란다.내 생각이 자란다.이상현/여름..21대 대통령 사전 투표일..일찌감치 투표를 마치고 바람 만나러 간다..늘 마음 한켠에 고요하게 자리하고 있는 곳..언제 어느때 가더라도 기분 좋아질 것 같은..내가 애정하는 장소 중 한곳 예천...예천. 이곳에 걸음한지도 아마도 5~6년은 더 지났겠다..오랜만에 정겨운 회룡포 뿅뿅다리도 보고 삼강주막에도 가보자.예천의 청정 맑은바람과 시원한 풍경..이곳에 갔다오는 것 만으로도 충분한 휴식..힐링이 되어지는 곳 이기에 길 나서는 것이 즐겁기만 하다..by내가..250530새로운 개념으로 한번 확장된 정신은결코 원래의 차원으로 돌아오지 않는다.- 랠프 월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