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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119 군산 고군산군도 신선이 노닐던 섬 장자도와 무녀도...

밤이 가고 아침이 오는 것그보다 더 좋은 일은 없다.하루가 잘 저물고 저녁이 오는 것그보다 더 다행스런 일은 없다.앞에 앉아 웃으며 밥을 먹어주는 한 사람이보다 더 소중한 사람은 없다.나태주/아침 식탁..천혜의 해양관광 자원을 보유한 군산의 핵심 여행은..선유도를 중심으로 신시도와 무녀도, 장자도 등 16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로 이뤄진 고군산군도를 돌아보는 것 이다..2017년 새만금방조제를 통해 고군산 연결도로가 개통되어 6개의 섬을 차량으로 오갈 수 있게 되면서 접근성이 좋아 많은 방문객들로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장자도 대장봉을 빡시게 올라그림처럼 펼쳐지는 선유도와 장자도의 풍경을 한눈에 담아보고..물때에 따라 바닷길이 열리면 건너갈 수 있는 무녀도 쥐똥섬은 물때를 맞추지 못해 멀리서 바라만..

2025 0119 전라북도 근대 군산으로 시간여행(1)..

우리는 모두서로의 집이 된다.가난한 자는 가난한 자의 집이 되고슬픈 자는 슬픈 자의 집이 되고기쁜 자는 기쁜 자의 집이 된다.그리하여,우리는 모두 서로의 집이 된다..고은/만인보 中..근대역사로의 시간여행 .."채만식"蔡萬植 (1902 ~ 1950)의 장편소설..1930년대 한국 사회의 단면을 예리하게 해부했던'탁류'의 무대 군산..초봉이와 태수,장형보를 만나러 그곳으로 간다..오랜만에 다시 찿은 군산으로의 걸음이다..군산하면 또 한가지 유명한 빵집 '이성당'으로 달린다.30분간의 긴 줄서기 끝에 단팥빵과 야채빵 고로케,소보로를 한보따리 사들고 좋아라 하면서..😆😁by내가..25 0119본립도생(本立道生)기본이 바로 서면, 나아갈 길이 보인다.– 논어 학이 편 – #전라북도 군산#시간여행#채만식 탁류

2025 0105 삼척 쏠비치해변과 강원도의 중심 강원감영..

꽝꽝 얼어붙은 세계가하나의 돌멩이 속으로 들어가는 저녁,아버지가 무 구덩이에 팔뚝을 집어넣어밑동이 둥글고 크고 흰무 하나를 들고 나오시네.찬 하늘에는한동이의 빛이 떠 있네.시래기 같은 어머니가 집에 이고 온저 빛,문태준/겨울달..버린다 버린다 하면서도버리기커녕 외려 더 키우고 있었다니,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이 부끄러운 것은 대체 무엇일까요.지금 때가 어느 땐데철도 모르고 봄꽃은 무슨!이 조화 속을 내 알다가도 모르겠어요.서재남/겨울에 피는 꽃..바닷길을 따라 북상..삼척해변을 휘돌아 원주까지..원주시내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 강원감영은.. 조선시대부터 강원도의 중심지로 자리했던 역사적 명소이다..일각문을 지나 후원으로 들어서면 한적한 정원과 연못이 펼쳐져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산책을 즐기면서. 강원감..

2025 0104만항재 하늘숲길공원의 상고대..

섰다.입을 다물었다.사라졌다.빈 하늘만이나의 天國으로 거기 남아 있다.사랑과 무더운 가슴으로 쓰던내 詩의 마지막 가지 끝에...... .김현승/완전(完全)겨울..사계절 어느때 가더라도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겨울이면 환상적인 상고대에 마음을 빼앗기고마는...정선,영월,태백이 만나는 곳..아름다운숲길 함백산 만항재 하늘숲길공원..마음의 휴식을 주는 그곳으로 가보자..by내가..250104자연이 하는 일에는 쓸데없는 것이 없다.– 아리스토텔레스 –#함백산 만항재#하늘숲길공원#상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