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25 0119 전라북도 근대 군산으로 시간여행(1)..

어린시절.. 2025. 1. 24. 05:58

우리는 모두
서로의 집이 된다.

가난한 자는 가난한 자의 집이 되고
슬픈 자는 슬픈 자의 집이 되고
기쁜 자는 기쁜 자의 집이 된다.

그리하여,
우리는 모두 서로의 집이 된다..

고은/만인보 中..

근대역사로의 시간여행 ..
"채만식"蔡萬植 (1902 ~ 1950)의 장편소설..
1930년대 한국 사회의 단면을 예리하게 해부했던
'탁류'의 무대 군산..
초봉이와 태수,장형보를 만나러 그곳으로 간다..
오랜만에 다시 찿은 군산으로의 걸음이다..

군산하면 또 한가지 유명한 빵집 '이성당'으로 달린다.
30분간의 긴 줄서기 끝에 단팥빵과 야채빵 고로케,소보로를 한보따리 사들고 좋아라 하면서..😆😁

by내가..
25 0119


본립도생(本立道生)
기본이 바로 서면, 나아갈 길이 보인다.
– 논어 학이 편 –



#전라북도 군산#시간여행#채만식 탁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