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25 0119 군산 고군산군도 신선이 노닐던 섬 장자도와 무녀도...

어린시절.. 2025. 1. 24. 23:35

밤이 가고 아침이 오는 것
그보다 더 좋은 일은 없다.

하루가 잘 저물고 저녁이 오는 것
그보다 더 다행스런 일은 없다.

앞에 앉아 웃으며 밥을 먹어주는 한 사람
이보다 더 소중한 사람은 없다.

나태주/아침 식탁..



천혜의 해양관광 자원을 보유한 군산의 핵심 여행은..
선유도를 중심으로 신시도와 무녀도, 장자도 등
16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로 이뤄진 고군산군도를 돌아보는 것 이다..

2017년 새만금방조제를 통해 고군산 연결도로가 개통되어 6개의 섬을 차량으로 오갈 수 있게 되면서 접근성이 좋아 많은 방문객들로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장자도 대장봉을 빡시게 올라
그림처럼 펼쳐지는 선유도와 장자도의 풍경을 한눈에
담아보고..
물때에 따라 바닷길이 열리면 건너갈 수 있는 무녀도 쥐똥섬은
물때를 맞추지 못해 멀리서 바라만 보는...
약간의 아쉬움을 남겨본다..

by내가..
25 0119


이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
쉬지 않고 미세하게 균형을 맞춰 간다는 것은
아름다운 것들에 얼마나 무게를
두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 일레인 스캐리 –


#고군산군도#장자도 대장봉#호떡마을#무녀도 쥐똥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