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드라이브.. 봄날의 햇살이 넘 좋아 잠자던 역마살이 머리를 든다. 어디론가 뛰쳐나가고 싶은 욕구에 후배랑 무작정 경주로 달렸다. 양포로 돌아 경주로 들어서니 불국사와 석굴암의 갈림길이 나온다. 우리의 삶에서도 선택의 순간이 왔을때 내가 원하는 쪽으로 결정할수 있다면 현재의 삶보다 조금은 달라졌을까?..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1.02.25
간절곶에서.. 흐린 하늘사이로 햇살 방긋.. 미소를 보내는 하루.. 지난밤 생각속에서 계시처럼 반짝.. 간절곶...무작정 마음이 동하는 곳으로 달려보자..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동북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곳..간절곶 가보고 싶다는 간절함이 나의 인내심을 저울질하지만.. 이런부분에서 참을성이 다소 ..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1.02.23
묻습니다.. 내 사랑이 당신에게 묻습니다.. 영원히 변치않고 나를 사랑할수 있느냐고.. 내 사랑이 나에게 묻습니다.. 그에게 뜨거운 나를 줄수 있느냐고... 바람부는 날.. 2011.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