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사랑할 수 있을까 눈을 감는다. 입안 가득히.. 온몸 가득히.. 너를 느낀다. 내 몸에 더운 피 흐르듯 너를 사랑할 수 있을까. 깊은 생각에 잠긴다. 너를 사랑하는 이유를 묻는다. 네가 나를 사랑하는 까닭을 알고 싶다. 너를 언제까지나 사랑할 수 있을까.. 너를 사랑할 수 있을까 / 용혜원 하얀쉼표 2011.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