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친구들과 1박2일의 두번째 날..

어린시절.. 2014. 6. 10. 14:29

나정 해수욕장에서 아침을 맞이 한다..

 

일출을 보겠다는 바램은 일출시간을 눈앞에 두고서

앉은 자세로 깜빡 잠이들고 왁자한 소리에 눈을 뜬다..

 

 

불편한 자세로 졸았더니 어깨며 목이 돌아가지 않아

뻐근한 몸에 아침이 무겁다..

 

 

하지만 내게 주어진 친구들과의 좋은시간을 망칠수가 없다..

커피 한잔으로 정신 차리며 몸 추스리고 열심히 뛰고 달려주며..

나정의 해변이 시끌벅적하다..

 

 

 

 

아침을 먹기위해 서들러 짐 정리하고

감포항으로 이동한다..

 

 

 

아침부터 알콜 폭풍흡입..

지난날 친구들 챙기고 과방 보느라 모시지 못했던 주님을 모셔본다..

아구탕과 회..홍게로 푸짐한 아침식사후..

기림사 말사이며 선무도의 본산인 골굴사로 향한다..

 

By내가..

 

 

 

 

 

21세기의 문맹자는 글을 읽을 줄 모르는 자가 아니다.

학습하고 교정하고 재학습하는 능력이 없는 사람이다.

 

 

- 앨빈 토플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