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22 1002 전북 임실치즈테마파크..

어린시절.. 2022. 10. 3. 22:14

시월은
내 고향이다.

문을 열면
황토빛 마당에서
도리깨질 하시는
어머니

하늘엔
국화꽃 같은 구름
국화향 가득한 바람이 불고..

시월은
내 그림이다.

시린 햇살 닮은 모습으로
먼 곳의 기차를 탄 얼굴
마음밭을 서성이다
생각의 갈피마다 안주하는..

시월은
언제나 행복을 꿈꾸는
내 고향이다.

박현자/10월은..

이곳에서 생산한 치즈로 만든 음식들..
야외테라스에서 즐겨보는 특별한 맛으로 입도 눈도 즐거운 시간...



10월은..
맑고 높은 하늘과 살랑 거리며 불어오는 바람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계절...
가을이 깊어지는 시기이다..

깊은 심연속에 잠자던 아련한 추억이 되살아나
사색과 상념이 많아지는때 이기도 하다..
가을은 그런것 같다..

차가운 바람이 가득했던 오래전 어느날
어딘가 다녀가는 길에 잠시 들렀던 임실치즈랜드..
그곳에 가보자..

동화처럼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경관이
힐링이 되어지는 곳..
다음주부터 치즈축제가 열릴 예정이라는데
상대적 덜 혼잡스러운 지금이 좋겠다..

돌아올때 그곳에서 생산한 치즈와 요거트를 구매해
내 입맛에 찰떡인 치맥(치즈와 맥주)의 시간도 가져본다..


임실치즈테마파크 내 각종 체험관에서는
임실치즈와 피자 만들기, 유럽정통음식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만끽할 수 있다..

임실치즈테마파크의 웰빙체험프로그램을
온라인 예약문의: 063-643-2300 / 체험예약이 가능하다..

by내가..
22 1002



가장 적은 것으로도 만족하는 사람이
가장 부유한 사람이다.
– 소크라테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