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행선지로 가기 위해
푸쉬카프의 노천 찻집에 앉아 여행가이드북을
뒤적이고 있는데, 지나가던 사두가 말했다.
"힌두스탄을 여행하면서 그까짓 안내 책자에 의지하지 말라.
신으로 하여금 그대의 여행을 인도하게 하라."
류시화/신의안내..
베트남여행을 준비하는데 신종바이러스 코로나19로 동남아 곳곳에서 시끄럽다..
다들 불안감으로 해외여행을 기피하는 분위기이다..
하지만 마음먹은 일에 망설이거나 포기는 할수없다..
주변지인들의 만류와 염려를 뒤로 하고 그렇게 떠난다..
아주 즐거운 기대감을 갖고서..
제2인천공항에서 약4시간30분 비행후 다낭공항에 도착..
시간은 2시간 리턴..
한국에서 미리 예약해둔 공항에서 호텔까지 픽업해 줄 클룩이 오지않았다..
도착시간이 예정보다 조금 늦어지긴 했지만 한참을 기다리며 찿았지만 보이지 않는다..대략난감..
수많은 택시기사들의 호객행위를 뿌리치고 일단 달러를 베트남 동 으로 환전을 하고..
베트남 현지 모범택시 비나순을 타고 호텔에 도착..체크인..
대충 짐을 풀어 시원한 옷으로 갈아 입은뒤
미케비치해변을 산책한다..
여유와 낭만,평화로움이 아름다운 해변 미케비치((My Khe Beach.)는
약 20km에 달하는 동양 최대의 백사장으로
하늘과 바다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서퍼들이 즐겨 찿는 곳이기도 하다.
세계 6대 해변으로 꼽힐 만큼 아름다운 비치를 따라
리조트들이 줄지어 있는 것이 특징으로
특히 일부 호텔의 경우 루프탑을 보유하고 있어
오션뷰를 감상하며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by내가..
200209
여행은 인간을 겸손하게 만든다.
세상에서 인간이 차지하는 영역이 얼마나
작은 것인가를 깨닫게 해준다.
-프리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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