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쉼표

손을 뻗어도..

어린시절.. 2016. 2. 4. 13:45

 

손을 뻗어도 잡히지 않는 것은

이미 잃어버린 것이다..

 

끝까지 간  후에 알게 되는 건

너무나 고단한 일이다..

 

나도 그것을 몰라서 너무 멀리 갔단다.

그것이 막다른 길임을 알게 되었을 때

무릎이 푹 꺾이며 눈물이 났단다..

 

가보지도 않고도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너는 아마 끝까지 가려 하겠지.

말려도 말려도 기어이 세상 끝까지 떠나는 아이처럼..

 "너무 아프지는 마라,..."  

 

이미나 /아이러브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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