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뻗어도 잡히지 않는 것은
이미 잃어버린 것이다..
끝까지 간 후에 알게 되는 건
너무나 고단한 일이다..
나도 그것을 몰라서 너무 멀리 갔단다.
그것이 막다른 길임을 알게 되었을 때
무릎이 푹 꺾이며 눈물이 났단다..
가보지도 않고도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너는 아마 끝까지 가려 하겠지.
말려도 말려도 기어이 세상 끝까지 떠나는 아이처럼..
"너무 아프지는 마라,..."
이미나 /아이러브유..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