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하고 싶은 말들은 꾹꾹 눌러 담은채
겉 껍데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속 마음과 다른 모양으로 웃고 있다.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록 공허했고,
웃고 난 뒷맛은 씁쓸했고,
신나는 술판을 벌이고,
들어오는 밤길 일수록 외로웠던
내 발걸음의 이유를 이제는 조금 알겠다.
자꾸 내 안으로만 오그라 들고 있다.
나는 얼마나 ...
진심을 말하며 살고 있는가?*
강미영 ㅡ 혼자 놀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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