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살자 살아보자..
절박한 고통도 세월이 지나가면 다 잊히고 말테니...
퍼석퍼석하고 처연한 삶일지라도
혹독하게 견디고 이겨 내면 추억이 되어 버릴테니...
눈물이 있기에 살만한 세상이 아닌가?
웃음이 있기에 견딜 만한 세상 아닌가?
사람이 사는게 어찌 순탄하기만 바라겠는가?
살아가는 모습이 다르다 해도
먹고 자고 걷고 살아 숨쉬는 삶에..
흠 하나 없이 사는 삶이 어디에 있는가?
서로 머리를 맞대고 열심히 살다 보면
눈물이 도움 되고 절망이 추억 되어
그리워질 날이 올테니...
좌절의 눈물을 닦고 견디면서..
그래 살자 살아 보자.-
용혜원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중-
아침에 눈을 뜨면
아직 내 심장이 뛰고 있고
숨을 쉬는 것에 대하여
새롭게 감사하고 기뻐한다...
네가 잘 하는 것..
그래서 하면 할수록 더 하고 싶은 것.
그걸 하면 돼..
대신 열심히..그리고 즐겁게..분명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