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랭이 눈 비비는꿈결 같은 아득한오후..보일듯 말듯눈에 어리는 손짓,실가지 끝에앉아 있던 바람이노오란 눈빛 웃음남긴 자리에깨물고 싶도록고운 입술...이훈식/봄날에 2..몇일 덥다싶을 정도 기온이 높더니오늘은 기온이 뚝 떨어지고 바람이 서늘하다..그래도 여기저기 피어나는 꽃소식이 봄 임을 알려준다..오래된 친구와 함께 30 여분 기다리는 맛집에서점심을 먹고 오랫만에 안강 '옥산서원'으로 걸음해 본다..한국의 14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경주시 안강읍 옥산리에 있는 '옥산서원'은..사적 제154호. '이언적(李彦迪)'의 덕행과 학문을 추모하기 위해 1572년(선조 5) 경주부윤 '이제민(李齊閔)'이 지방 유림의 뜻에 따라 창건했었다.by내가..250329당신이 늘 하던 대로 살아간다면당신은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