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길 5코스.. 한라산에 올랐던 다음날.. 뭉친 다리도 플겸 햇살안으러 가자며 의기투합.. 5코스를 놀명쉬멍 걸었다,, 지난해 봄에는 5코스를 역으로 걸었는데 이번엔 정코스로 걷기로 했다.. 남원포구에서 출발..쇠소깍까지 고고씽.. 남원읍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좋은글귀들을 새겨옿은 문화의거리,, 하나 하나 마음..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1.02.13
한라산 영실에서 윗세오름까지.. 봄이면 봄.. 여름이면 여름..가을이면 가을대로 ... 유난히 계절을 탄다는 핑계로 엄살을 부리며 무작정 여행을 떠나기를 반복한다. 겨울은.. 사무치도록 외로운 빈가슴을 끌어안으며 차가운 계절에 안으로만 침잠되는 단절감.. 그래서 반겨주는 이 하나 없지만 언제나 그자리에 있어주는 아름다운 제주..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1.02.12
사진으로 보는... 구정연휴 첫날.. 그동안 몰아치던 한파가 마음을 바꾸기 시작했다.. 포근함이 좋아서 절친이랑 올만에 점심을 먹고.. 차 한잔 하기위해 근처에 있는 공과대학엘 들렀다.. 한적하고 여유롭게 노닐던 오리떼들은 꽁꽁얼어붙은 연못탓에 어디론가 가고 없고.. 지난번 내렸던 눈 이 아직도... 학생식당 로비..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2011.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