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방천시장 김광석 거리에서..

어린시절.. 2015. 2. 21. 21:33

 

 

 

 

 

 

 

 

 

 

 

 

 

 

 

 

 

 

 

 

삶은 나무처럼 묵묵하게 견디는 것.

기꺼이 나 하나 내어주며 견디는 것..

그리고 그런 나를 사랑하며 위로하는 것..

 

오늘을 살아 내고있는 사람들에게

삶의 의미를 틀어놓는 수채화 같은 이야기..

생명력이 숨쉬는 치유의 거리..

 

대구시 중구 대봉1동 방천시장 일대에 있는

김광석의 인생과 삶의 이야기로

그의 주옥같은 히트 곡 들을 들으며

김광석을 그리고 추억해 놓은 김광석 거리를 돌아 보았다..

 

대구 수성못 주변 생고기 전문점에서 저녁을 먹고

네온이 화려하게 수놓은 수성호반을 산책하며

대구의 밤 바람을 가슴으로 느꼈다.

쓸쓸하게 집 구석에 콕하고 있는 명절이 아닌 명절 날 하루가 저물어 간다..

 

By내가..

 

힘 은 희망을 가지는 사람들에게 있고

용기는 속에 있는 의지에서 일어 나는 것이다..

 

-펄벅-

 

2015/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