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의 아침은 우중 이였다..
쉬지않고 내리는 고운 비 님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커피 한잔으로 부뉘기에 빠제보다
아점으로 해장을 하고 평화로를 타고 제주시로 넘어온다.
제주시 날씨는 햇살 쨍쨍..
돌풍이 불어 몸을 가눌수 없을정도로 휘청거리며
지인들과 낮술 모드로 돌입한다.
로데오거리...
젊은이들이 움직이는 밤 거리를 걸어보며
색다른 재미도 느껴본다..
제주 사랑..느리게 살아가는 슬로시티..
지인들과의 공통된 코드로 나누는 한잔 술..
이 시간이 즐겁다..
신혼부부는 항공기 결항으로 신혼여행을 떠나지 옷했고
오늘 은 제주의 시스템이 정지되어 시간이 멈추었다..
오년동안 오고가며 핑계를 삼고 싶었던 단한번의 뱅기 결항이 나의 제주 일정에는 없었다.
천제지변을 핑계 삼고 싶은 낼은 또 다른 이변을 살포시 기대해 보며 ...
지인들과 함께하는 닷세째 제주의 밤이 깊어간다..
By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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