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생리적인 현상으로 인해 무심코 눈을 떠보니
환하게 날이 밝아오고 있다.
창밖을 바라보니 눈부신 해가 말간 얼굴로
바다위로 힘차게 얼굴을 내밀고..
제주의 일출...
생각하지 못했던 횡재를 만났다.
놓처 버리고 싶지않은 풍경이기에..
뜻하지 않는 일출의 대면후..
여유롭게 조금더 잠을 청한 후..
서귀포로 이동한다,
중섭거리에 꽤 알려진 밀면으로 점심을 하고
근처 카페 바농에서 커피 한잔 마시며
여행객의 여유도 즐겨본다.
중섭 문화거리..
주말이면 중섭거리에는 다양한 아트인들의 작품을 가까이에서
만날수있는 신선한 즐거움이 있다..
오후..
지인의 잔치에 참석한다..
제주만의 독특한 결혼 문화..
내가 새롭게 느껴가는 풍습이 흥미롭다..
내일 결혼식은 어떤 이벤트에 내가 자연스러워 질런지..
내일에 대한 새로운 기대감으로 제주의 삼일째 밤이 깊어간다..
By내가..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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