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운동권들과 의 만찬..

어린시절.. 2014. 5. 29. 14:05

운동권들과의 만찬..

이번에도 어김없이 실내체욱과 한켠에 자리를 잡고 판을 벌린다.

 

운동 끝난 후..

한참 허기져 배고픈 시간..

꿀맛 같은 점심을 푸짐하게 즐긴다..

 

인원이 너무 많아 식당을 예약 하기도 쉽지 않다..

특별한 일 아니면 늘 이렇게 소풍 나온듯 삼함오오 가까운 사람끼리 둘러앉아

각자 준비한 음식과 모임에서 준비 제공하는 고기로 포식을 하곤한다..

 

난 어김없이 왕언니들의 사랑과 애정을 한몸에 받으며

좋아하지만 평소에 접하기 힘든 수제 토종 음식들을 폭풍 흡입하고 포장신공까지 발휘한다..

 

배부른 포만감 이런 이유 하나만으로

충분히 행복한 하루가 예감된다.

 

 

By내가..

 

 

인생에 주어진 의무는 다른 아무 것도 없다네.
그저 행복이라는 한 가지 의무뿐...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세상에 왔지.


- 류시화 <지금 알고 있는 걸 그 때도 알았더라면>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