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봄의 기운을 느껴보며..

어린시절.. 2014. 3. 5. 17:09

 

 

 

 

 

 

 

 

3월은 계절을 시작하는 봄..

학기를 시작 하는 출발점..

시작의 의미로 희망과 기대감을 부여하는 달이다..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는 나..

마음으로 담고 싶은것이 많은 날이다..

 

앙포에서 봄바람 느끼며 셀링을 하고있는 지인들도 볼겸

드라이브길에 나선다..

 

양남의 하서해변 바다길을 따라 양포항에 도착..

 

방파제를 따라 어촌의 작은 포구까지...

해초내음 가득한 방파제를 꼼지락 걷다보니

만물을 사랑할수 있는 넓은 가슴을 가지고싶어진다..

 

By내가..

 

 

내 삶은 타고 남은 초가 아니다.
인생을 완전히 불태운 사람으로 세상을 떠나고 싶다.


나는 삶을 돌아보며 이렇게 말하고 싶다.
"잘 살았다. 가슴이 시키는 대로"
그 말을 하기 위해 죽을 때까지 기다리지 말자.


지금 이 순간 삶의 한가운데로
그 말을 끌어내자.


- 알렌코헨의 <내 것이 아니면 모두 버려라>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