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8일부터 10일까지
통영에서 제 7회 이순신컵국제 요트대회가 개최되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2박3일동안
백여대가 넘는 배들이 자연에 순응하며
동력이 아닌 바람을 이용하며 기량을 펼치는 경기..
통영 앞바다의 멋진 광경과 수많은 요티들과의 축제의시간을 공유 해본다..
우리 A-ONE은 비록 등수안에 들어가지 못했지만
팀원들이 노력의 순간을 함께하며 보낸시간
그걸로 충분히 즐기는 게임이 되었기에 만족한다..
By내가..
열정 이라는 말에는,
한 철 태양이 머물다 지나간 들판의 냄새가 있고,
이른 새벽 푸석푸석한 이마를 쓸어 올리며
무언가를 끼적이는 청년의 눈빛이 스며있고,
언제인지 모르지만
언젠가는 타고 떠날 수 있는
보너스 항공권 한 장에 들어 있는 울렁거림이 있다.
열정은 그런 것이다.
이병률/‘끌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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