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남해 보물섬컵 요트대회..

어린시절.. 2013. 10. 8. 16:05

남해 물건항에서

보물섬컵 요트대회가 열렸다..

 

 

우리팀은 출전 하지 않았지만

뛰어난 요티들의 경기기량과 분위기도 지켜보고

바다위에 펼쳐지는 멋진 광경도 즐겨 보고싶었다..

 

 

 

카타마란 요트 체험선을 타고나가

바다위에서 자연과 일치되어 펼쳐지는 멋진 시간을

응원하고..

 

 

 

 

 

 

 

물건항주변..어부림 산책길에서 싱그런 숲의 향기도

느껴보는 평화롭고 여유로운 쉼...

 

 

저녁시간..

시합에 출전한 지인의 배려로 그들의 시간을 공유한다..

 

마치..

오래된 친구들과의 해후처럼

유쾌하고 편안한 즐거움을 나눈다..

 

바다를 사랑하고 바다를 가슴으로 품어 

결국 바다와 깊은 사랑에 빠진 남자..

 

실력과 인품까지 갖춘 멋진 바다사나이들..

매너와 넘치는 위트까지 겸비한 그들과의 고마운 인연..

즐겁고 감사한 시간이였음을..

 

남해 물건항의 두번째 밤이 깊어간다..

 

 

세상만사 모든것이 우연이지만

가치를 부여하면 필연이 된다..

 

By내가..

 

 

누군가에게 그날을 생애 최고의 날로...
만들어 주는것은 그리 힘든 일이 아니다.

초대 전화 몇 통 감사의 쪽지 몇마디의 칭찬이나.
격려만으로 충 분 하다.

-댄 클라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