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문수 축구경기장에서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전
한국대 이란 축구경기가 있는 날이였다.
폭우가 쏟아져 수중전이 될거라 예보했지만...
나의 첫 현장 경기 관람을 순조롭게 도와준 고마운 날씨..
경기 끝날때까지 비 는 멈추어 있었다.
좋아하지 않는 종목이기도 했었지만
평생 축구 경기장엔 한번도 가본적이 없었던 나..
그가 새로운 경험을 배려한다.
화면속 풍경들을
사만여명이 빈자리 없이 들어찬 경기장내..
살아있는 현장감을 느껴보며
붉은 악마들의 응원과 관중들 환호의 뜨거운 열기에 빠져 들었다.
비록 경기에는 졌지만
새로운 경험으로 즐거웠던 시간이였다.
.by내가..
자신을 신뢰 할 수 있는 사람만이
남에게도 성실 할 수 있다.
- 프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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