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생각이 많아 힘들어 하는 친구와
강원도 힐링여행을 가기로 했다.
강원 정선군 정선읍 북실리 산105번지..
병방치스카이워크로 달린다..
구비 구비 돌아가는 강원의 깊은골...
장마철이여서 일까
수려한 산새에 비 구름이 쉼하며
화창한 햇살사이로 간간히 인사를 건네는 비 님....
아리랑의 고장 정선...
병방치 탐방로 스카이웨이 전망대에 오른다..
가슴이 뻥 뚫릴 짜릿함을 경험하고 싶어..
번지점프를 계획하고 강촌으로 갈까했지만....
정선 오일장도 볼겸 이곳으로 온것이다..
한반도 지형을 닮은 멋진 풍경을 마음에 담아보고..
짚와이어의 짜릿함도 체험한다..
볼거리 먹거리 풍족한 정선 민속오일장..
오는날이 장날이다..
인파로 북적거리는 장터의 사람들 틈에서
전통주와 강원의 먹거리도 체험하며
전통시장의 특성과 그 재미에 빠져 보았다..
짧게만 느껴지는 여행의 시간은 끝이나고
치유의 힘으로 일상을 살아갈 것이 분명하다..
이 다음..
또 어디론가 훌쩍 떠날수있는 그날의 기대감으로
일상의 시간들은 충분히 희망적일테고 에너지가 샘솟을테니까...
By내가...
추억이란 영혼의 스크린에 남는 감성의 메아리...
꿈..정신병..여행..술..사랑.........
제자리에 돌아오면..모두..아쉬워지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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