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봉하마을..

어린시절.. 2012. 11. 30. 09:02

 

 

 

 

 

 

 

 

 

 

 

 

 

 

 

 

 

 

 

 

제주에서 배를타고 목포에 도착..

벌교를 돌아 오며 김해 봉하 마을에 들러보자 했다..

 

지난봄..지인들과 봉하마을에 간적이 있었지만

봄의 생동감보다 쓸쓸한 이계절에 아픔이 되어버린

그곳은 어떠할까..

 

빈나무에 힘겹게 메달려 있는 나무잎들의 힘겨움에서

오헨리의 마지막 잎새를 생각하여

절박했던 그의 심정을 읽으며 그곳으로 발길을 옮겨본다.

 

그의 생가에는 국화 분재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지만..

인적드문 써늘함만 오가고 있었다.

 

바보..노무현..

그리움은 발작처럼 일어납니다..

사랑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by내가..

'바람처럼 흐르는 길 위의 흔적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포늪..  (0) 2012.12.15
휘닉스파크..  (0) 2012.12.03
미리 걸어본 21코스..  (0) 2012.11.29
경마공원..  (0) 2012.11.27
길따라 도로를 달리다보니..  (0) 2012.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