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해녀박물관- 연기동산- 면수동마을회관- 논물밭길- 별방진- 석다원
- 각시당- 토끼섬- 하도해수욕장 / 철새도래지- 지미봉 밭길
- 지미봉 오르는 길- 지미봉 정상- 지미봉 내려온 길
- 종달해변쉼터- 땅끝바당
놀멍쉬멍 먹으멍 걸은 길..
(오전 11시 출발~ 오후 5시... 6시간 소요)
홀릭커들과 함께 제주해안을 잇는 마지막코스...
개장전21코스를 걸어 보기로한다.
하도리 해녀박물관에서 시작..
해녀 박물관에서 홀릭커들이 모여 함께 움직이기로 했지만
난..
준비한 것이 있었기에 먼저 앞서 기다린다.
제주의 섬 을 빙빙돌아
가을 서늘한 바람따라 오늘도 난 길을 걷는다..
해녀들의 숨비소리가 들리는곳..
그길을 따라 웃음한가득 흘리며..
진한 느낌표를 전해본다.
숲길...
가을향기 남겨두고
낮은 돌담과 부드러운 흙길을 돌아
토끼섬의 문주란 향기도..
하도리 해수욕장 추억속에 접어두며..
지미봉의 가파름도 멋진풍경으로 보상받고..
종달리 바다의 해넘이로 하루의 여정을 고이 접어본다.
By내가..
.....
...............
사랑이 그대를 부르거든 그를 따르라.
비록 그 길이 힘들고 가파를지라도.
사랑의 날개가 그대를 감싸안거든
그에게 온 몸을
내맡기라.
비록 그 날개 안에 숨은 칼이 그대를 상처 입힐지라도.
사랑이 그대에게 말할 때는 그 말을 신뢰하라.
비록
북풍이 정원을 폐허로 만들 듯
사랑의 목소리가 그대의 꿈을
뒤흔들어 놓을지라도.
칼릴 지브란/예언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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