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멋진어느날..
친구들 모임이있어 보령으로 향했다..
개화 예술공원은..
충청남도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177-2번지
주변 부대시설까지 포함해서 5만5천여평규모로 조성되어 있다.
..모산 조형미술관,비림 공원, 육필시 공원,화인 음악당..
그리고 허브랜드까지..
보령에서만 생산되는 진귀한 돌..오석..
표면을 갈면 갈수록 더 까만 빛을 내고..
갈지않고 쪼을수록 하얗게 변하는 성질이 있어
비석이나 조각상으로 국내에서 매우 인기가 높은 돌이다.
퐝에서 보령까지의 교통이 불편해서 안쓰럽다며
지인이 먼길 자동차로 태워다 주어
아주 편안하게 갈수 있었고..
휴계소에서 커피도 마시며
도란도란 즐겁게 얘기도 나눌수 있었기에
한뼘쯤 더 가까워진듯..
출발때부터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던 비가
고속도로를 달리는내내..멈추지 않더니
보령 개화예술공원에 도착하니
비는 그치기 시작했다.
친구들이 도착 하기전..
혼자서 공윈을 둘러보며 가을의 서정을
만끽해본다..
돌에 새겨진 작가들의 글귀며
조각들..
예쁘게 꾸며놓은 허브랜드..
산과 연못..숲..조경..
모든것이 작품이다.
이곳에서 우린 즐거운 10월의 하루를 보냈다..
by 내가...
.....
흘러간 세월 정지된 시간 속의 그리움이다
그리움의 창을 넘어 그리움이 보고 싶어
달려가고픈 마음이다.
삶이 외로울 때 ..
삶이 지칠 때
삶이 고달파질 때 자꾸만 몰려온다 .
추억이란
잊어버리려 해도
잊을 수 없어
평생토록 꺼내 보고 꺼내 보는
마음 속의 일기장이다.
추억은 지나간 시간들이기에
아름답다.
그 그리움으로 인해
내 피가 맑아진다.
....
...
용혜원/추억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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