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수평선
한 점 구름 걸려 있다.
파도가 따라 가는
만선의 쪽배 하나
해수를 저어간다.
나선형 날개 짓 속에
동그란 얼굴하나 걸려 있다.
바다 보다
그 얼굴이 늘 그리웠다..
강은혜/그리운 바다..




















그런날이 있다..
느닷없이 어떤 곳이 떠올라 달려가고 싶은 곳..
망설임조차 사치가 되는 ...그곳에서
어떤 가요의 노랫말이 아니더라도
충분히#아름다운 낭만이 서려 있는 곳..
#여수의 밤바다..
몇년만의 걸음에 #종포해양공원의 풍경이
많이도 변화되고 정리가 되어 있다..
조금은 무질서하던 기억속의 풍경이
깔끔하고 단정해져 생각속에 더 좋은 시선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by내가..
240911
자신에게 물어보라.
난 지금 무엇을 변화시킬 준비가 되었는가를.
– 잭 캔필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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