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수목원은 해발650m에 위치한
우리나라 유일의 고산 수목원이며..
3.222㏊의 면적을 가진 국내 최대 수목원이다,
2008년도 준공하여 약2년간 전시실등 내부 공사후 2010년9월 개방했다.
하늘과 산이 맞닿는곳..청산의 기운이 감도는..
국내와 경상북도의 향토 고유수종을 수집..보존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유 식물종을 지키는 연구와 도민의 자연생태 체험장으로
제공하고자는 목적을 두고 조성..
a코스 소요시간 1시간..초보자나 노약자들에게 적당한 코스..
꼭 가보고 싶었던 곳..
이곳을 데려다 주는 배려..언제나 고마운 후배..
옆에 누구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있음에..햇살처럼 따스한 마음..
장승과 꽃들.. 그표정이 다채롭다.
새로운 소망의 언덕에 서 볼수 있음에..
자연의 소중함도 체험하고
민들레 의 질긴 생명력에서 삶의 소중함도 알아보고..
바람의 날리어..훨훨.. 나도 그렇게 날고싶다..
빠르게 돌아가는 일상은 자유로와지고..
슬픔의 터널을 묵묵히 통과해야 하는..
세포마다..생기를 불어 넣어 줄수있음에..
가장 알맞은 속도로 물위를 걷는다..
길고 긴 기다림으로..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길가의 나무들과 대화를 하게되고 ..
새로 피어나는 희망을 만나고..
빈곤의 마음 풍요로 채워지고..
결코 흔들리지않는..
세월속에서도 초연 할수있는..
내가 누군가 필요 할때에 코발트빛 희망..
햇살이 대지위를 비추고..
비 그친뒤의 상쾌함 처럼..고운이에게 향기 날려 보내본다...
어느날은
인생이 살만하다고 느껴지고,
어느날은
인생이 비 맞아 풀어진 휴지처럼
비참하게 느껴진다.
생의 바이킹에서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인생에도 단단한 빨래집게가 필요하다.
- 오요나<그래도 희망에 기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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