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삶은
꿈일지도 몰라.
잠시 한순간의
꿈일지도 몰라.
목숨 붙어 있는 찰나의
더러는 기쁘고..
더러는 슬프고...
더러는 사랑하고...
더러는 미워하는...
웃음 한 송이
눈물 한 방울의
가슴 미어지는
꿈일지도 몰라.
어쩌면 삶은
꿈일지도 몰라..
정연복/어쩌면 삶은..
간절곶 드라마하우스...
울산 대표 관광지인 간절곶 해맞이 공원의 드.라마 세트장이
갤러리로 탈바꿈하였다.
울산시 울주군은 2015년에 개인 사업자에게
서생면 간절곶의 드라마 세트장을 임대했다..
이후 600여㎡의 1층은 갤러리,
400여㎡의 2층은 카페로 바뀌었다..
이젠 울산 간절곶을 찿는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로
드라마 세트장을 배경으로 드라마속 주인공이 되어 사진도 찍어보고..
바다를 바라보며 카페에서 차 를 마시며
좋은 추억을 남겨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말로는 다 표현하기 힘들어
행동으로 말하는 것이니까,
행동이 가장 진실된 고백이다..
-손씨의 지방시; 말만 번지르르 中-
이젠 편하게 자막을 놓쳐도 내용이 이해가 되는,
결론이 뻔히 보이는 로맨틱 코메디 영화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손씨의 지방시; 난 어떤 영화일까 中-
‘간절곶에 해가 떠야 한반도에 새벽에 온다’는 말이 있듯이.
동북아에서 가장 해가 일찍 뜨는 간절곶은
울산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 명소이다..
간절은 먼 바다에서 바라보면 과일을 따기 위해
대나무로 만든 뾰족하고 긴 장대를 가리키는
간짓대처럼 보인다는 데에서 유래된 지명이며...
곶은 육지가 바다로 돌출해 있는 부분을 의미하므로
간절곶으로 부르게 되었다..
비가 기다리던 땅과 만나 흙냄새를 낸다.
기다리던 네가 와서 달달한 향이 나는 지금처럼...
-손씨의 지방시 中-
길 나선김에 해안길을 따라 달려간 울주군 서생면에 있는 간절곶..
오랜만이여서일까..
조금씩 주변이 달라진 풍경이 조금은 낮설다..
드라마 하우스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셔주고
바람이 조금 세다 싶은 간절곶 바닷길도 걸어본다..
시야가 탁트인 눈부신 간절곶의 바다를 보며
잠시 지난 시간들을 떠올리며 추억속으로 들어가본다..
아득함이 아련함으로 다가온다..
by내가
190609
행복한가? 그렇지 못한가?
결국 우리들 자신에게 달려있다.
– 아리스토텔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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