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전생애가
오늘 아침은
저 나팔꽃 같구나...
모리다케/생애 마지막으로 쓴 시..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번개를 보면서도
삶이 한 순간인 걸 모르다니...
바쇼...
나는
이 가을
타오르는 단풍처럼
붉게 죽겠다.
사랑스러운
너의 뜨거운
눈물을 위하여..
정용진/가을연가..
냉정, 무정, 거만이라는 꽃말을 지닌 수국..
내가 좋아하는 꽃 중 하나...
6.29(토)~07.07(일)요일 까지
부산 태종대 태종사에서 수국축제 중이다..
일욜아침..
그칠 것 같지않던 장맛비가
반짝 빛나는 햇살에 잠시 주춤거리는 사이,
부산 태종사에서 우아한 자태의 아름다운 수국을 만나
눈 맞춤해본다 ..
by내가.
190630
행복이란 자신의 몸에 몇방울 떨어뜨려 주면
다른 사람들이 기분 좋게 느낄 수 있는 향수와 같다..
-랠프 월도 에머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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