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봄날같은 가을날..
여유롭게 지방도를 달리며 가을 을 배웅하러간다..
태백을 찍고 삼척을 달려 강릉에 도착..
강문해수욕장에서 밤 바다를 만난다..
멋진 시간으로 추억되길 바라지만
횟집에서 바가지를 쓴다..
강원도 분이 소개해준 곳인데 여행객에게는 다르게 대하나 보다..
음식이 엉망이고 비싸기만 하고 먹을게 없다..
메인 인 회도 별루다..
가성비 빵점 ..좋은 기분을 망친다..
그래도 여행을 왔으니 즐겨야지.그래 즐기자..
밤 바다를 산책한 후 숙소에서 준비해간 과메기와
산양산삼으로 맥주를 마셔준다..
맥주 한잔에 기분을 업뎃 시켜본다..
By내가..
161112
매일 반성하라. 만약 잘못이 있으면 고치고,
없으면 더 반성해 보라.
- 주희(朱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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