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햇살과 시원한 바람..
맑은 하늘이 너무 예뻐서 가슴이 설레임으로 두근두근..
아름다운 계절을 흠뻑 안고싶은 주말..
포항시 오천읍 오어로(항사리)
포항12경중3경에 속해있는..천년의 고찰 오어사와 운제산..
수많은 전설과 숨겨진 보물같은 시원한 숲길..
더디게 오고있는 가을 을 만나러
오어저수지를 한바퀴 돌아오는 오어지 둘레길을 걷는다..
여름과 가을의 중간지점..
오어사와 오어지 주변에서 아직도 떠나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는
여름을 만난다..
초록의 싱그러움..그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에게 듣는다..
가을이 저만치 게으르게 오고있다고..
항사리 주차장-오어사-대골-안항사입구-오어사-항사리주차장..
By내가..
160924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워지는 것이다.
우리는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무엇으로 채워가는 것이다.
- 존 러스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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