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부는 날..

책을 읽다 글 속에서 배움을 얻는다.

어린시절.. 2016. 1. 6. 02:27

 

해인사 원당암 미소굴에는

혜암스님의 글'공부하다 죽어라'라는 글이 비목에 새겨져 있다..

 

사물 하나도 예사롭게 보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노력이 필요 하다는 이야기이다.

그 어느 것 하나도 모두 다 의미가 있기에

숨어 있는 그 의미를 찾아내지 못하는 인간의 어리석음을

탓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이 하늘을 날아오르는 새의 깃털은 살피면서도

스스로 자신의 눈과 눈썹은 보지 못한다."

남의 단점만 보고 정작 내 자신을 못보는 나를 반성 한다..

 

그리고 역지사지의 말이 오늘따라

마음에 깊이 들어온다..

 

사람은 상대적이라는 것이다...

행동에 대한 이유가 있을 것이고..

내게 돌아오는 것은

내가 뿌린 만큼 거둔 다는 것이다...

 

올해는..

숨어있는 내 삶의 의미를 찿아내어

생각과 마음이 좀더 깊고 넓어 지도록 깨우쳐 가야겠다.

 

책을 읽다 글 속에서 배움을 얻는다.

 

 

By내가..